잡다한 이야기

채소류에 속하는 호박고구마는 고구마를 개량하여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채소입니다. 전체적으로 밤과 호박을 섞어 놓은 듯한 맛이 나는 호박고구마는 밤고구마보다 섬유질 많고 물렁물렁한 편이라 먹기에도 편합니다. 8~10월에 제철인 호박고구마는 대체로 방추형을 띠고 잔뿌리가 가늘고, 껍질이 윤기가 있고 표면이 매끄러운 것이 우량 품종입니다. 호박고구마는 수분함량이 높아 부패하기 쉬우므로 습기 많은 곳에 보관을 하며, 보관온도는 10~25도가 좋습니다. 그리고 날 것일 때는 주황색을 띠며, 익으면 짙은 노란색을 띱니다. 먹는 방법에는 맛탕, 찜, 스무디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군고마를 추천합니다. 조리방법이 간단하고 가장 큰 이유는 캠핑을 가서 불멍을 하거나 bbq을 할 때 호일에 쌓아 불속이나 ..

무화과는 건강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양가 있는 과일입니다. 섬유질, 비타민 및 미네랄의 좋은 공급원이며 다른 이점 중에서도 소화 개선, 체중 관리 및 심장 건강과 관련이 있습니다. 높은 섬유질 무화과는 좋은 섬유질 공급원이며 중간 크기의 무화과 하나에는 약 1.5g의 섬유질이 들어 있습니다. 섬유질은 소화 건강을 유지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또한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을 조절하고 체중 감소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무화과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K를 포함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강한 뼈를 유지하고 혈압을 조절하며 심장 건강을 지원하는 데 중요합니다. 항산화제 무화과에는 폴리페놀과 플라..

오늘 하루도 생각 없이 밥을 먹다가 평소에 보이지 않던 밥알에 쌀눈이 보였는데,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은 평소 밥알에 쌀눈이 있는지 주위 깊게 보시나요? 갑자기 쌀눈을 얘기를 꺼낸 건 쌀에 주 성분은 쌀눈에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밥 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주식은 쌀로 밥을 지어 먹는데, 수확한 벼를 건조시켜 탈곡 후에 왕겨를 벗긴 상태를 현미라고 합니다. 다시 현미를 도정을 하면 백미로 바뀌는데 도정 방법에 따라 쌀눈의 양이 차이가 납니다. 쌀눈이 차지 하는 영양소 비중이 무려66%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현미를 먹으면 되겠네!”라고 생각을 하실 꺼 같습니다. 하지만 현미는 겉면은 코팅하듯 둘러 쌓여 있는 과피층이 외부의 수분을 억제하여 밥 짓기가 어렵고 소화율을 떨어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