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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운영하기도 하고 있는 티스토리의 변경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티스토리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점진적으로 ssl을 적용하였었으나 1월 말, 21일부터 모든 블로그에 SSL을 적용하였습니다. SSL이란 Secure Sockets Layer의 약자로써 보안 소켓 계층을 뜻하는 말로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전송하기 위한 인터넷 통신 규약 프로토콜이라고 합니다. 이 SSL적용으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티스토리의 URL이 'http://'로 시작했던 것에 비해 SSL이 모두 적용된 티스토리의 블로그 도메인은 'https://'로써 'S'가 추가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티스토리측의 소견은 SSL을 적용함으로써 외부의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부터의 블로그에 대한 신뢰성을 보다 높게 인증받게 되고, 주요 문제인 해킹이나 사칭에대한 걱정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게 블로그를 이용하여 웹상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점점 강화되어가는 보안 정책 시행으로 SSL변경을 하지 않은 사이트들은 그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여러 부담이 있어도 SSL을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SSL변화로 인해 블로그를 운영중이던 사람이 겪는 혼선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RSS 혼선이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다음 카카오사의 블로그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국내 가장 많이 이용하고있는 네이버를 베재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사의 웹마스터도구에 사이트를 등록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찜짐하게도 기존 등록되어있던 RSS의 인식불가와 등록 불가조치였습니다. 여기서 RSS란 웹사이트의 빈번한 업데이트를 사용자에게 보다 쉽게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XML형식 기반의 콘텐츠 배급 포맷이며, 쉽게 말해 bot이 수집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일종의 도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RSS의 주소 인식 불가로 인한 오류덕에 많은 분들이 웹마스터도구에 새롭게 주소를 추가하여 등록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다음이나 구글은 SSL의 적용 http나 https의 변화에 대해 각기 다른 개체로 인식하거나 구별을 두지 않지만 네이버에서는 다른 개체로 인식하여 구분하기 때문에 자동 연동이라는 개념보다 전혀 새로운 사이트의 등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어뷰징과도 관련지어 생각할 수 있고, 네이버 bot으로 하여금 블로그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경계하고 조심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서도 보안적인 측면에 강화로 인한 SSL의 적용으로 인한 행보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 본문에서 나온 어뷰징이나 bot과 관련된 설명은 이전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iscellknows.c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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