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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싹난거 먹어도 될까요?

 

여러분, 지금 한참 제철인 음식으로 감자가 있는데 감자 좋아하시나요?
저는 감자를 진짜 좋아하는데 이맘때쯤 되면 시골에서 감자를 보내주세요
그래서 감자를 활용해서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것들은 굉장히 많이 해먹는 것 같아요
감자튀김도 하기는 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손쉽게 할 수 있어서 또 해보려고해요
오늘은 맛있는 감자이지만 싹이 나버린 감자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싹이 난 감자를 먹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왜 안돼는지 아시나요?
감자에 싹이 났다면 그 감자는 어느정도 싹이 났느냐에 따라서 도려내고 먹거나 버리는게 좋아요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성분이 있는데 이게 사람에게 문제가 되기 때문이예요
감자가 햇빛을 많이 받으면 우리가 알던 감자의 색이 아닌 껍질이 녹색빛을 많이 띄는데요
이렇게되면 솔라닌이 많이 늘어나게 되기 때문에 녹색빛을 띄는 감자는 먹지 않는게 좋답니다

 

 


 

 

싹이 났거나 녹색 부분은 감자를 익혀도 그 독성물질이 사라지는게 아니랍니다
그래서 싹이 난 부분을 넓게 잡아서 잘라내고 드시거나 그 부분이 크다면 아예 안먹는게 좋죠
특히나 어린아이들에게는 더 먹여서는 안돼는데 아이들은 아직 면역체계의 형성이 완벽하지않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조금만 먹여도 사망에 이를 수 있기때문에 절대로 먹여서는 안된답니다
솔라닌이 있는 감자를 먹게되면 식중독과 현기증,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답니다

 

 


 

딱 싹이 난 부분만 자르는게 아니라 싹이 났다면 싹의 씨눈까지 완벽하게 제거를 하시는게 좋아요
사실 싹이 난 감자의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아예 먹지 않는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고 안먹고 싹이 난 감자를 먹지않고 버리기에는 감자값도 비싼데 굉장히 아깝게 느껴질텐데요
그럴때는 그냥 버리기보다 청소를 할때 활용하고 버리면 조금 더 아깝지않게 사용 할 수 있어요
욕실의 거울이나 세면대, 욕실의 바닥 등은 감자를 반으로 잘라 문지르시면 깔끔하게 청소 할 수 잇어요

 

 


 

 

그러니 앞으로 감자가 있는데 싹이 났다면 아깝다고 끝부분만 조금 잘라버리고 먹지 마시고
가능하면 건강을 생각해서 싹이 난 감자는 청소할때 사용하고 그냥 버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싹이 없어도 감자가 녹색빛으로 변한 감자라면 독성물질이 있는 감자이니 먹지 않도록 해주시세요
특히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깝다고 아이들의 반찬으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답니다!
이제 싹이나서 먹을 수 없는 감자, 왜 먹으면 안돼는지 잘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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